완주署둔산파출소, 백제대 원룸촌에 안심거울 부착
완주署둔산파출소, 백제대 원룸촌에 안심거울 부착
  • 이은생
  • 승인 2018.05.2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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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 둔산파출소(소장 이경호)는 여름철 성범죄 및 절도예방을 위해 백제대학 주변에 밀집한 원룸을 대상으로 정밀 방범진단 후 범죄환경개선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여성들을 상대로 한 묻지마 범죄로 인해 고조되는 여성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학가 주변 1인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빈집털이, 성폭력 등의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 된 것.

둔산파출소는 범죄 다발지역에 설치한 가로등 기능과 블랙박스 기능이 결합된 스마트 가로등을 홍보하는 한편, 백제대 원룸촌 후미진 골목에 낯선 사람이 따라올 경우 그 모습을 비치게 할 수 있는 안심거울을 부착해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줬다.

이경호 소장은 “앞으로 여성범죄 우려지역에 대한 특별관리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민‧경 합동순찰을 지속적으로 펼쳐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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