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맹아학교,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13개 메달 획득 역대 최고 성적
전북맹아학교,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13개 메달 획득 역대 최고 성적
  • 고병권
  • 승인 2018.05.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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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이석호 대회 2관왕
▲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기모습/사진=전북맹아학교제공

전북맹아학교(교장 직무대리 정문수)는 지난 15일부터 4일간 충북 충주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 등 모두 1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맹아학교는 대회 첫째날 박소영(F11,12)이 육상필드 여자고등부 포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김성민(F12)이 육상필드 남자중등부 원반던지기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대회 2일차에는 박소영(F11,12)이 육상필드 여자고등부 원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으며, 이석호(T11)가 육상트랙 남자 초.중등부 1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김성민(F12)이 육상필드 남자중등부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은메달을, 김명찬(F13)이 육상필드 남자고등부 포환던지기에서 은메달을, 장재민(T11)가 육싱필드 남자 초?중등부 1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3일차에는 이석호(T11)는 육상트랙 남자초,중등부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장재민(T11)도 남자초,중등부 200m에서 동메달을, 김준영은 실내조정 남자고등부 1,000m 시각 남자초,중등부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회 마지막날 송은비와 서대호는 실내조정 혼성 초.중등부 500m 시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또 김명찬( F13)은 육상필드 남자중.고등부 원반던지기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정문수 전북맹아학교 교장 직무대리는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 기쁘고 무엇보다도 4박 5일간 안전하게 체육대회를 잘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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