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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일자리 창출로 전북의 경쟁력 강화출향인 등 500만 도민의 1조 원 펀드로 에너지 뉴딜 정책 추진
김주형  |  jhki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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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6  17: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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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향인 등 500만 전북도민의 1조원 펀드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

16일 전주시청 브리핑 룸을 찾은 임정엽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로컬푸드 등 완주군수 재직시절의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의 성공신화로 다시 쓰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좋은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 사람과 자본이 떠나면서 전북의 중심인 전주가 현재 20위권 내 지방 도시로 전락했다"면서 "일자리가 곧 복지"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약도 없이 그저 희망만 말하고 있는 새만금의 희망-고문을 이제는 중단하고, 새만금에 도민 주도의 에너지기반을 구축해 일자리도 창출하고 새로운 발전 동력으로도 육성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른바 ‘에너지 뉴딜’을 공약 카드로 내세운 것이다.

그는 “정부와 재벌대기업이 독점해오던 에너지 산업을 도민 주도의 새로운 산업으로 바꾸겠다”면서 “200만 전북도민, 300만 출향도민 등 전북 500만 도민이 1조원의 투자자로 참여하는 ‘1조원 도민펀드’를 밑천으로 삼겠다”고 재원 조달 방안을 설명했다.

그는 “전북의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의 4.6%에 불과, 광역 단위 지자체 중 제주를 제외하면 전국 최하위"라면서 "새만금 광활한 대지와 서해안의 태양과 바람은 전북의 천연자원으로 전북만이 할 수 있고 전북만이 가진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공약 선정 배경을 부연했다.

특히 그는 “신재생에너지 생산설비 20만kw 발전 시설을 갖추게 되면 일자리 1만개가 늘어난다”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발생한 수익은 도민에게 다시 돌아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임정엽의 에너지 뉴딜은 일자리도 늘리고 도민 수익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확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 후보는 ㈜자광의 '전주 143익스트림타워 복합단지 사업계획'과 관한 기자들의 질의에 "(업체의 사업계획은) 143층 타워 그림을 보여주면서 고층 아파트 분양을 하려는 게 핵심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그는 "전주는 물질적으로 이기려고 하지 말고 문화를 가지고 이길 생각을 해야 한다"면서 "143층 타워가 과연 문화를 중시하는 전주의 품격에 맞는지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도 "종합경기장은 법률적 소유권이 전북도에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전주시민들의 자산"이라며 "전주시와 전북도가 출발점부터 다시 논의를 시작해야 하며, 현재 같은 대립적인 태도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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