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 교육도시 명성 부활 천명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 교육도시 명성 부활 천명
  • 소재완
  • 승인 2018.05.16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도시 명성 및 인재양성 위한 아동‧청소년 교육 5대 정책 제시
▲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익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도시 명성 부활을 위한 아동 및 청소년 교육 5대 정책을 밝히고 있다.

6‧13지방선거에 나선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교육도시 명성 부활을 천명하고 나섰다.

정헌율(민주평화당) 예비후보는 16일 익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동 및 청소년 교육 5대 정책을 발표했다.

정헌율 후보는 먼저 과학교육도시 구현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 선도 과학교육도시 기반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전북과학기술원을 유치해 기존 전북과학교육원과 전북과학고등학교를 연계, 실질적 과학교육도시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지역인재 육성과 차별화된 과학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뒷받침할 교육특구 지정을 추진해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과학교육의 선도 기반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정 후보는 진로 및 직업체험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 사업도 추진한다.

익산시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중고등학생들의 직업 및 진로선택을 위한 사전 코칭시스템을 구축하며,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국제교류 협력 사업기반을 조성한다.

또 이를 통해 청소년기부터 글로벌 마인드 구축과 네트워크를 갖도록 하는 것은 물론 준비된 글로벌 인재로 육성한다는 것이 정 후보 방침이다.

정헌율 후보는 이와 함께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도 추진, 건강한 청소년 육성에 나선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에 청소년 심리치료 센터를 만들어 청소년기 있을 예민한 문제에 적극 대응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아울러 자녀 양육비 및 교육비 문제 등 교육여건 저하에 따른 보육 서비스 질 향상에도 주력해 지원책을 대폭 강화 한다.

중고등학교 무상급식에 이어 중고교 신입생 대상 무상 교복을 지급,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정 후보는 더불어 미세먼지로 인한 아동의 건강과 학부모의 애로 해소를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및 초등학교까지도 공기청정기를 지원, 청정한 학습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할 계획이다.

사립어린이집을 통한 보육과 교육에 지장이 없도록 사립어린이집 시설 부모분담금 전액을 지원하고, 어린이집 경유 차량 폐차에 따른 신규 구입비용도 지원한다.

특히 생애 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의 제도적 정착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으로 평생교육 컨트롤 타워인 평생학습원을 설립, 익산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창의적 교육도시 실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예비후보는 “익산에 전북과학기술원을 유치 설립해 4차 산업혁명의 기술과 과학교육을 선도하는 기반이 조성되도록 할 것”이라며 “교육특구 지정 추진을 통한 인재양성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