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 ‘인문독서 아카데미’ 첫 수업 열린다
순창서 ‘인문독서 아카데미’ 첫 수업 열린다
  • 최광일 기자
  • 승인 2018.05.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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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논어와 맹자에 보이는 왕도와 패도’ 전북대 황갑연 교수 첫강
 

순창군은 ‘논어와 맹자에 보이는 왕도와 패도’라는 철학 수업으로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시작한다.

군은 17일 군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전북대 황갑연 교수가 ‘논어와 맹자에 보이는 왕도와 패도’ 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동아시아 문화를 지배해 온 유가철학의 왕도정치와 패도정치의 허구와 실상을 분석하고, 더 나아가 왕도와 패도의 이념이 현대의 정치에 적용 가능성을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강의는 인문독서아카데미의 첫 강좌로 군은 올해 철학에서 5강좌, 한국사 분야 5강좌, 근현대사에서 5강좌 등 총 15강좌를 운영한다.

한편 순창군립도서관은 ‘2018년도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면서 인문학 부흥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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