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혜화학교 배구부 출신 3명 국가대표 선발
전북혜화학교 배구부 출신 3명 국가대표 선발
  • 고병권
  • 승인 2018.05.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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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민, 임승훈, 김한진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출전

전북혜화학교(교장 유재란) 배구부는 15일 재학생 1명과 졸업생 2명 등 모두 3명이 국가대표 선발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권성민(고.1년)과 임승훈(졸업생), 김한진(졸업생) 등은 2019년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스페셜 올림픽 지적장애인 배구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전북혜화학교 배구부는 지난 2014년 7명의 선수로 창단해 같은 해 열린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배구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동메달,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금메달, 제12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B조 금메달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창단 이후 지속적으로 정상의 자리를 유지해 왔다.
 
이번 스페셜 올림픽 배구팀 국가대표 선발기준은 최근 2년 동안의 성적을 기준으로 대표선수 선발비율이 결정됐다.

전북 30%, 대전 25%, 전남 25%, 제주 20%로 단 4개의 시도에서만 대표선수가 발탁됐다.

전북혜화학교 관계자는 “전북, 대전, 전남, 제주로 이뤄진 대표 팀이 한 마음이 되어 내년 아부다비 스페셜 올림픽에서 국가의 위상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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