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체육회단 전북 방문, 전국체전 논의
세계한인체육회단 전북 방문, 전국체전 논의
  • 김도우
  • 승인 2018.04.25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한인체육회장단이 전국체전을 논의하기 위해 전북을 방문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익산 등 전북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와 관련, 세계한인체육회단이 전북을 방문했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윤만영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을 비롯한 각국 한인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회의를 열었다. 세계한인체육회장단은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총 18개국에서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한인체육회 회장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들은 해당 국가에 우리나라 문화와 경제, 관광 등을 알리는 교량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제99회 전국체전 준비상황과 해외동포 선수단 지원계획설명, 전국체전 관련 토의 등으로 진행됐고, 상시 협의채널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이정석 전북도 체전기획팀장은 “익산 등 전북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18개국 1100여명의 해외동포 선수단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항 도착부터 귀국까지 단계적으로 분야별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27일 까지 전북에 머물며 선수단 숙소, 익산 종합운동장 참관, 국회, 대한체육회 등 방문계획도 세웠다. 또 다문화 가정과 복지시설을 방문,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도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