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사과 꽃 나들이 체험행사 28일 진행
무주군, 사과 꽃 나들이 체험행사 28일 진행
  • 박찬
  • 승인 2018.04.25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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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오는 28일과 29일 무풍면 사과단지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사과 꽃 나들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딧불 사과의 고장 무주를 알리고 사과 꽃 흐드러진 무풍 사과단지를 소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과 꽃따기와 사진콘테스트, 사과 팬케이크 만들기와 사과 꽃을 이용한 압화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과나무를 분양받았던 사람들은 배정된 나무에 이름표 달기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이종철 소득작목 담당은 “사과나무를 따로 분양받지 않았어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 “해발 500m 고랭지에 자리 잡은 무풍 사과단지를 뒤덮은 사과 꽃 장관 속에서 아이들 손잡고 걷는 재미와 낭만을 꼭 한 번 느껴보시라“고 전했다.

반딧불 사과의 고장 무풍면 해발 500m(연평균 일교차 25°C)에 자리 잡고 있는 사과단지는 2002년도에 면적 10ha로 조성됐다.

2014년도에는 연면적 2,250㎡규모의 애플스토리 테마공원을 준공해 사과나무 분양을 통한 사과 꽃따기와 사과 수확 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등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무풍 사과단지의 사과나무(홍로 200주, 후지 1,000주 분양계획)는 1주당 10만 원에 분양되고 있으며 홈페이지(http://tour.muju.go.kr/apple)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9월 상순(홍로)과 10월 하순(후지)에는 사과나무 분양 객들을 대상으로 ‘사과 수확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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