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누에타운, 제9회 전문기획전 '바다와 나비' 개최
부안누에타운, 제9회 전문기획전 '바다와 나비' 개최
  • 황인봉
  • 승인 2018.04.25 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를 맞이해 부안누에타운 곤충탐사과학관에서는 바다와 나비라는 주제로 전문기획전을 갖는다.

제9회째 전문기획전 준비를 마친 부안군 새만금국제협력과 부안누에타운 손민우 농학박사는 25일 “하늘을 날아다니는 나비는 지금으로부터 2억 5,000만 년 전 고생대 폐름기 이후에 출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구 생명출현 35억년 동안의 생명들은 바다 속에서 만들어 졌으며, 수많은 생명체들이 가지고 있는 디자인과 색깔은 지금 하늘을 날고 있는 나비들의 모습에서도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바다와 나비 전문기획전의 특징은 바다 속의 소라와 조개 등에 새겨져있는 문양과 패턴들을 실제 나비와 연결, 새로운 창작 작품을 만들어 냈다.

5월 5일부터 7일(3일)까지 열리는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와 6월 초 제4회 부안참뽕축제와 더불어 부안에 오는 관람객들에게 또 하나의 복을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부안누에타운 곤충탐사과학관은 국가농업중요유산으로 등록된 167년 전통의 유유마을(변산면 마포리)에 위치하고 있다.

살아있는 누에와 전 세계 누에나방을 상설전시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누에전문 과학관으로 곤충전시관, 탐험관, 체험관, 수변생태공원 등으로 이뤄져 있다.

어르신들에게는 60~70년대의 양잠산업의 추억을 담아갈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시구성과 다양한 체험거리로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누에타운 입장료는 일반3,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 1,500원이며, 부안군 관내 당일 또는 전일 식당-숙박 영수증을 제시하면 성인 1,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북투어패스 특별할인 이용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안누에타운(063)580-4334*4082로 문의하면 된다./부안=황인봉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