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문화의집, 구석구석 찾아가는 한국사교실 진행
군산청소년문화의집, 구석구석 찾아가는 한국사교실 진행
  • 이수갑
  • 승인 2018.04.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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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역사문화교육연구소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역사학습의 기회 제공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은 지난 1월 13일부터 이달 21일 까지 (15회기) 군산대학교 인문산학협력센터 전북역사문화교육연구소(센터장 장영철)와 함께 구석구석 찾아가는 한국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군산 내 청소년들에게 역사학습의 기회를 줘 한국사의 흐름을 파악해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루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팝업북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접근하는 한국사 교육이 이뤄졌다.

우리 역사의 시작과 발전인 구석기 역사부터 광복,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까지 한국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강의식 교육과 팝업북, 3D입체퍼즐 등의 수업자료를 이용해 지루하지 않은 교육을 진행했다.

강승오(경포초, 3년)청소년은 “평소에도 한국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서 더욱 자세하게 알게 돼 보람 있었다. 외우는 게 아니라 만들면서 이해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말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객관적인 역사적 지식을 배우고, 선조들의 지혜를 통해 현 세상을 넓게 보고 그 지혜를 활용할 줄 아는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이번 프로그램이 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군산=이수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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