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찬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선거 편 가르기 시도 즉각 중단해야"
유광찬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선거 편 가르기 시도 즉각 중단해야"
  • 고병권
  • 승인 2018.04.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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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시민단체에 의한 민주진보교육감 추대 시도는 전북교육농단과 편 가르기 시도
▲ 유광찬 예비후보가 24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유광찬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 일부 시민단체에서 시도하고 있는 민주진보교육감 추대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광찬 예비후보는 24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은 정치적 중립이 생명이고, 교육은 진보와 보수로 편 가르기 할 수 없다"며"일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편 가르기 시도가 벌어지고 있는 데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예비후보는  "교육논리에 의해 선출해야 할 교육감을 진영논리로 뽑겠다는 잘못된 시도이다"며"진영논리에 의해 뽑은 교육감 8년 동안 전북교육은 추락할 대로 추락했다'고 주장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어 "학교 혁신과 학교문화 혁신 등의 정신에는 적극 찬성하지만, 단순히 진영논리로만 뽑힌 교육감이 현장교육경험과 행정경험이 없어 심각한 방법상의 오류를 범했기 때문에 전북교육이 추락했다"고 비판했다.
 
유 예비후보는 또 "전국에서 가장 많은 46명의 임기제 공무원 임용, 특정단체 소속 교사의 초고속 승진, 음주운전 교장의 원직복귀 대신 불공정한 승진인사, 기초학력 꼴찌와 청렴도 하락 등도 모두 진영논리 때문에 발생한 농단사례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만큼은 진영논리가 아닌 비전과 정책에 의한 순수한 교육논리로 교육감을 뽑아, 편 가르기 없이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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