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레슬링부 세계주니어레슬링대회 3명 선발
전주대 레슬링부 세계주니어레슬링대회 3명 선발
  • 고병권
  • 승인 2018.04.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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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은(그레코로만형.72kg급)와 김성민(그레코로만형.60kg급), 한운호(그레코로만형.67kg급)
▲ 전주대학교 레슬링부/사진=전주대학교 제공

전주대(총장 이호인) 레슬링부 정주은(운동처방학과.3년)와 김성민(운동처방학과.2년), 한운호(운동처방학과.2년)가 '세계주니어 레슬링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정주은은 그레코만형 72kg급에 출전해 경성대학교와 경남대학교 선수들을 각각 테크니컬 폴로 승리하면서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또 김성민은 그레코만형 60kg급 결승에서 경성대학교를 6대 2로 누르고 세계주니어레슬링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운호도 그레코로만형 67kg급에서 충북대학교와 한국체육대학교 선수들을 각각 누르고 결승에 진출해 결승서 리라아트고등학교 선수를 8대0 대승을 거두면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특히 전주대 레슬링부는 이번 대회에  7명이 출전해 3명이 국가대표에 선발되며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정주은 선수는 "학교 수업과 훈련을 병행하면서 힘도 들었지만 레슬링부 선수들이 다 같이 서로 의지하며 운동을 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세계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세계 주니어레슬링 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슬로바키아 트르나바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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