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재활용품 폐기물 수거거부 시 대응대책을 마련하고, 분리배출 실천을 위한 주민홍보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재활용품을 무분별하게 버려온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그에 따른 대책을 마련키 위해 실시된다.
앞서 군은 수거거부 사태를 대비해 안동환 부군수를 반장으로 한 현장조사반과 매립.소각장 점검반으로 나누어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수거 거부 예고시부터 사태 종료시까지 운영되고 공동주택 수거실태 조사.점검과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군은 또 생활폐기물관리 제외지역 29개 마을에는 분리수거대를 우선 지급하고,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사업 5개소를 추진해 분리배출 장소를 확보했다.
군은 지난 20일부터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을 시작으로 읍면 이장회보와 각 기관·단체 회의나 교육 시 리플릿을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 군민의식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장수=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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