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왕창모 시의원 후보, 공천 재심청구에 반발
김제 왕창모 시의원 후보, 공천 재심청구에 반발
  • 한유승
  • 승인 2018.04.2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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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3 지방선거 김제시 나선거구 시의원 공천심사에서 3위를 기록한 왕창모 후보가 A후보가 재기한 재심청구에 대해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시의원 공천권 도둑 맞을판"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황 후보는 회견에서 "지난 17일 모든 지역언론이 시의원 후보공천에 관해 발표를 했는데도 A후보가 주장하는 청년당원 10% 가산점에 대해서 재심을 요청하자 이를 받아 들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황 후보는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현직 시의원. 도의원은 청년 가산점을 받을수 없는 데도 현직 의원에게 재심위에서 이를 받아들여 중앙당에 심의를 의뢰한 것은 명백한 위반"이라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또한 황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재심위원들이 당헌당규를 제대로 알고나 있는지 의심스럽고 또한 공천심사 과정이 너무 깜깜이어서 아무것도 알수 없는 등 밀실공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황 후보 끝으로 "A후보는 자기가 재심에서 구제를 받았다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중앙당 최종 심의가 남았는데도 마치 심의가 끝난 것 같이 애기를 하고 있다"며 "보이지 않는 세력이 여론을 무시한채 A후보를 비호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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