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봄철 관광객맞이 ‘만전’
임실군, 봄철 관광객맞이 ‘만전’
  • 최성일
  • 승인 2018.04.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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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민 군수, 임실치즈테마파크·옥정호 등 주요관광지 전반적인 점검 지시
▲ 심민 군수

임실군이 문화관광체육부가 주관하는 봄 여행 주간을 맞아 전국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군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옥정호와 성수산 , 사선대, 오수의견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전반적인 점검에 나섰다.

이에 심 민(사진) 군수는 23일 간부회의를 갖고 “임실군의 대표적인 치즈체험이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치즈테마파크를 비롯해 꽃이 만발한 옥정호 주변 공원들과 성수산 등을 찾는 방문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 군수는 특히 “임실을 찾는 외부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런 만큼 불법 현수막이나 무단으로 적치된 쓰레기 등이 없도록 깨끗한 거리조성에 관심을 갖고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운암면 호수공원 일원에 연분홍색 꽃잔디가 만개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는가 하면. 옥정호 요산공원에는 노란 갓꽃들이 호수 주변의 넓은 대지를 감싸고 있다.

옥정호 순환도로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아름다운 도로 100선에 이름을 올려 관광객들의 발길을 줄을 잇고 있다.

고려와 조선의 개국설화를 품은 성수산도 봄철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는 힐링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예로부터 신선들의 쉼터로 잘 알려진 사선대와 충견의 설화를 지닌 오수의견공원도 봄철 방문객들의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심 군수는 “뛰어난 자연경관을 가진 관광지를 많이 가지고 있는 지역인 만큼 봄맞이 관광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하기 좋은 임실이미지를 만들어 향후 해마다 3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임실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실=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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