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정부정책 선제대응 ‘총력’
완주군, 정부정책 선제대응 ‘총력’
  • 이은생
  • 승인 2018.04.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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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군수 정책 분석 및 대응보고회…미래성장 동력사업 과제 발굴

완주군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는 정부 주요 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23일 완주군은 박성일 군수주재로 부서별 정부정책 분석 및 대응보고회를 갖고, 정부정책에 대한 대응 과제 발굴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발표된 2019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발표, 국가균형발전 비전 및 전략, 범정부 청년 일자리 대책 수립 등을 논의했다.

또한 혁신도시 시즌2 본격 시동, 초미세먼지 환경기준 선진국 수준 강화 5개 주요 정책에 대한 심층 분석을 바탕으로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 부서별 국가예산 사업의 발굴 및 정부 투자방향에 맞춘 사업내용 재구성, 정부 정책방향에 맞춘 군 정책 연계방안 등 29개 대응과제를 발굴하고, 향후 정부정책과 연계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국가혁신 융복합단지 △사회적경제·공유경제 활성화 △혁신도시 2.0 실행전략 △로컬푸드3.0 후속사업 △지역특화관광 △산림바이오 매스활용 등 완주군의 미래성장 동력사업이 될 수 있는 과제를 다수 발굴했다.

완주군은 논의된 과제에 대해서 세부 논리 개발 및 사업내용 구체화를 지속 추진해 간다는 방침이다.

박성일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2년차를 맞는 시점에서 정부 국가운영 패러다임이 중대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잇따라 발표되고 있는 각종 정부정책들을 완주군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선도해 나가느냐에 지역발전의 명운이 갈릴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기는 행정과 지역이 합심해 15만 자족도시 완주의 기틀을 세우는 기회로 완주군은 이를 상장 동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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