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임무유공자회 전북지부, 응급처치 교육 실시
특수임무유공자회 전북지부, 응급처치 교육 실시
  • 조강연
  • 승인 2018.04.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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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원불교 전주 평화교당서 실습위주로 진행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전북지부(지부장 이의산)는 22일 원불교 전주 평화교당에서 약 120명의 회원 및 유공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 및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현재 특수임무 유공자회 재난구조단장 및 전북대학교 초빙강사 그리고 국민안전처 연구원인 류승민 강사가 초빙되어 실생활에 필요한 심폐소생술과 질병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했다.

유공자회 전북지부 이의산 지부장에 따르면 CPR(Cardio Pulmonary Resuscitation)은 우리 실생활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심정지를 자발순환으로 소생시키기 위한 응급처치다.

심폐소생술은 먼저 환자의 의식 확인 후 의식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면 주변 사람들에게 응급 의료 도움을 요청하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

119에 신고를 한 이후 일반적으로 흉부(가슴) 압박을 1분당 100회에서 120회의 속도로 시행하는 순서로 진행한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심폐소생술 교육은 교직원 의무교육 중 하나로도 채택되어 있다. 특히 세월호 사건 이후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관련 안전교육을 이수하도록 학교보건법이 변경됐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전북지부는 안전의식 강화와 봉사활동을 위한 의식강화를 위해 2시간에 걸쳐 전주시민을 비롯한 회원 및 유공자 모두와 함께 강의 후 실습을 통해 실전훈련을 이날 진행했다.

이의산 지부장은 "추후 안전의식과 심폐소생술 뿐만이 아닌 외상처치와 관련된 모든 활동에 대해서도 순회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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