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민주당 이학수 시장 예비후보, 허위사실 유포 자제 촉구
정읍, 민주당 이학수 시장 예비후보, 허위사실 유포 자제 촉구
  • 하재훈
  • 승인 2018.04.19 1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학수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경선기간 중 당내 예비후보간 허위사실 유포를 자제해 줄굿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구태정치 세력에 맞서 ‘클린·정책선거’로 승부하며 그간 논란이 되었던 ‘설 명절 선물 전달 건’에 대해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학수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직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정읍시 선거관리위원회의 답변서 내용은 위원회에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인정했다”고 밝히고 “경선후보자가 결정된 지금까지도 이 내용을 악의적으로 유포하는 세력이 있다”며 허위사실과 비방전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사전선거법 위반 의혹과 관련, “사업을 하다보니 30여년동안 우수고객이나 거래처, 직원들에게 명절 때, 관행적으로 선물을 했다”며 “이를 선거에 이용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당시 설 명절 선물 전달은 도의원 재직시절 전북도의회 의사담당관실을 통해 전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사전문의를 거쳐 진행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선관위에서 "거래처와 고객에게 업체명으로 제공하는 경우 영업상의 행위로 이것은 공직선거법 114조 위반이 아닌 적법 거래관계인 것"으로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학수 예비후보는“구태정치를 일삼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세력들에 맞서 ‘클린·정책 선거’로 승부하겠다”며 “당내 경선과 6.13 지방선거에서 정정당당히 승리하겠다”는 자신감을 밝혔다.

한편 정읍시장 더불어민주당 경선방법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로 1차 경선에서 하위 2명을 제외하고, 상위 3명을 대상으로 2차 경선을 진행해 최종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정읍=하재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