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중앙초 교통사고 '원천 차단'
순창군, 중앙초 교통사고 '원천 차단'
  • 최광일 기자
  • 승인 2018.04.1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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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및 과속단속카메라 착공
 

순창군이 중앙초등학교 후문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발생을 원천차단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군은 최근 중앙초등학교 후문에 신호등 1식과 과속단속카메라 1대를 설치하는 사업을 공식 착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앙초등학교 후문은 학생들이 등·하교시 주로 사용하는 도로임과 동시에 중앙로와 연결돼 있어 읍내에서 전주와 남원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많아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군은 학교측과 학부모들의 교통사고 위험 대책 여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사고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는 판단 하에 군비와 도비를 포함 1억 9,000여만원을 확보해 사업 착공에 나섰다.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6월 안에는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어린이보호구역 뿐만 아니라 관내 3개 지역에 신호와 과속단속이 가능한 다기능 단속카메라를 설치해 교통사고 원천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5월 중 착공에 들어가는 지역은 순창읍 신남리 337-6번지 대정마을 앞 도로와 동계면 신흥리 111-1번지 장동마을 앞 도로, 복흥면 반월리 44-2번지 복흥 반월교차로 지역이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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