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마을별 간이 상수도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시설물 운영 교육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교육에는 시에서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 마을 상수도 3개소와 소규모 급수시설 27개소 총 30개소의 운영 관리자와 해당 면, 동사무소 직원들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광역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지하수를 상수도로 공급받고 있는 마을에 맑고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정읍시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관리 조례’에 따라 소독약 투입 등 시설물의 관리와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알리고 협조를 구했다”고 밝혔다.
시는 간이 상수도를 위생적이고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는 방법과 효율적인 운영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맹용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맑은 물 공급과 관련, 시설 운영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반영, 진정한 물 복지를 실현 하겠다”고 밝혔다./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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