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읍 미처리구역 하수관로정비사업 착공
진안군, 진안읍 미처리구역 하수관로정비사업 착공
  • 이삼진
  • 승인 2018.04.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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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의거 진안읍 내 하수관로 미설치지역 생활오수를 처리하는 하수관로정비사업을 착공하면서 주민설명회를 마쳤다.

18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2019년 상반기까지 하수관로 3.4km, 배수설비 30개소, 중계펌프 6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1억 4800만 원(국비 15억 400만 원, 군비 6억 4400만 원)이 투입된다.

현재 하수도가 연결되지 않은 진안읍 군상리 절골과 목골, 학천동 일부와 운산리 검북 등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가 공사가 완료되면 하수관로를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정화된 맑은 물이 용담호 상류로 배출된다.

군은 사업 착공 전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 내용과 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을 안내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신뢰받는 소통행정으로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군 관계자는 “용담호 상류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하수관로정비사업을 확대해 광역상수원인 용담호 맑은 물 보전과 군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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