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옥 군산시장 예비후보, “민주당 경선 컷오프 진상 밝혀라”
강성옥 군산시장 예비후보, “민주당 경선 컷오프 진상 밝혀라”
  • 김도우
  • 승인 2018.04.16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성옥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경선 컷오프와 관련된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성옥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경선 컷오프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최근 진행된 민주당 군산시장 예비후보 컷오프와 관련 자신을 컷오프 시키려 했던 이유에 대해 채정룡 군산지역위원장이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채 지역위원장이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3배수로 압축하고 적합도 조사를 통해 결정한다고 밝히며 내가 컷오프 될 것이라고 말했다”며 “이에 당의 결정이라면 받아들이겠다고 생각하고 사흘을 선거 운동 없이 그냥 보냈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군산지역위원장은 ‘공심위 결정사항’이라고 말했고, 공심위는 ”강성옥 후보가 합의한 사항‘ 이라는 상반된 입장“이라며 여기에 대한 정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강 예비후보는 “가장 어려운 시기에 군산지역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일하며 당을 지키고, 재건하는데 총력을 기울인 공헌으로 공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고 4배수 경선에 들어갔다”며 “사흘 동안 선거운동을 하지 못해 아쉽고, 여기에 대한 입장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김도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