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 시군대항 동호인 축구대회 성황
제2회 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 시군대항 동호인 축구대회 성황
  • 고병권
  • 승인 2018.04.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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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30대부, 40대부, 50대부, 60대부, 익산시 70대부, 여성부 완주군 우승
▲ 제2회 전북축구협회장배 시군대항 동호인 축구대회 각 부별 우승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전북축구협회제공

'제2회 전북축구협회장배 시.군대항 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김제시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북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각 시.군의 34개 팀에서 약 1,000여명이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30대부에서는 전주시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준우승은 완주군, 3위는 익산시와 정읍시가 각각 차지했다. 리스펙트팀상은 완주군이 수상했다. 개인상은 최우수선수상 유지훈(전주), 우수선수상 송성현(완주), 최우수감독상 임원성(전주), 우수상독상 김현성(완주), 리스펙트선수상 송권(전주)이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40대부에서는 전주시가 1위를 차지했으며, 준우승 김제시, 3위는 익산시, 남원시가 각각 올랐다.  리스펙트팀상은 전주시가 수상했다. 개인상은 최우수선수상 한수길(전주), 우수선수상 조수현(김제), 최우수감독상 김철민(전주), 우수상독상 이경노(김제), 리스펙트선수상 신철권(김제)이 각각 수상했다.

50대부에서는 전주시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준우승 익산시, 3위는 정읍시, 완주군이 각각 차지했다.  리스펙트팀상은 김제시가 수상했다. 개인상은 최우수선수상 송은섭(전주), 우수선수상 김재강(익산), 최우수감독상 유촌(전주), 우수상독상 김선광(익산), 리스펙트선수상 문주(김제)가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60대부에서는 전주시가 1위를 차지했으며, 준우승 익산시, 3위는 완주군, 김제시가 각각 올랐다. 리스펙트팀상은 익산시가 수상했다. 개인상은 최우수선수상 송승관(전주),우수선수상 김배중(익산), 최우수감독상 김종수(전주), 우수상독상 곽경만(익산), 리스펙트선수상 이형연(전주)이 각각 수상했다.

70대부에서는 익산시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준우승 전주시가 차지했다. 개인상은 최우수선수상 최효일(익산), 우수선수상 장기문(전주), 최우수감독상 이종규(익산), 우수상독상 장경도(전주), 리스펙트선수상 성수동(익산)이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여성부에서는 완주군이 우승컵을 차지했으며, 준우승 전주시, 3위는 김제시, 정읍시가 각각 올랐다. 개인상은 최우수선수상 김운영(완주), 우수선수상 박라진(전주), 최우수감독상 김민규(완주), 우수상독상 김명환(전주), 리스펙트선수상 이성례(완주)가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허남곤 김제시축구협회장이 특별상(공로상)을 수상했으며, 심판상은 윤태식, 문현열, 고병길, 김요한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 각 부별 우승팀과 준우승 팀에는 트로피와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및 출정식 입장권, 축구공이 부상으로 전달됐다.
 
유종희 전북축구협회 전무이사는 "통합 이후 처음으로 축구선수 등록사이트를 통해 참가신청이 이뤄졌으며 동호인 개인별 경기기록이 전산 처리되면서 준비하는데 다소 불편함이 있었지만, 동호인들의 기록에도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유종희 전무이사는 또 “오는 6월1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및 러시아 월드컵 출정식이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최지역인 김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 인프라를 맘껏 뽐냈으며, 특히 김제축구전용구장은 잔디상태와 편의시설까지 동호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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