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배 육상경기대회 개최…육상 우수학생 발굴
익산시교육청이 육상인구 저변확대를 통한 우수선수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에 따르면 최근 지역 초중학생 선수 800여명이 참가한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해 우수인재를 발탁했다.
육상 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대회로, 익산교육청은 경기력 향상과 평생건강을 위한 육상대회를 매년 실시해 육상 우수선수 발굴과 함께 학생들의 질서의식 및 협동심 배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지역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각급학교 대표 선수들이 출전, 선수 자신과 학교 명예를 드높이기 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지역별로 구분 실시된 육상 대회에선 우승과 준우승 및 3위가 가려져 초등부의 경우 이리팔봉초(남‧여부)와 용안초(남자부), 영만초(여자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는 이리동중(남자부)과 이리북중(여자부)이 우승을 거머줬다.
익산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학생들을 올 가을 실시되는 교육감기 육상경기 및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에 출전시킬 계획이다.
이수경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학교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1인 1기 운동의 지속적 실천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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