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도‧군의원 출마 예비후보, 전과기록 상당...선택 신중해야
완주군 도‧군의원 출마 예비후보, 전과기록 상당...선택 신중해야
  • 이은생
  • 승인 2018.04.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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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에 선거구를 둔 전북도의원 예비후보와 완주군 기초의원 예비후보들의 전과기록이 공개되면서 유권자들의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특히 기초의원의 경우, 등록 에비후보 16명 중 과반에 육박하는 7명이 전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자질 논란까지 일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등록명부에 따르면 지난 13일까지 완주군수 예비후보 3명, 도의원(완주 제2선거구)예비후보 4명, 기초의원 예비후보 16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중 완주군수 예비후보 3명 전원, 전과가 없는 것으로 기록상 나타났으며, 도의원 예비후보의 경우 4명 중 3명이 전과 기록을 나타냈다.

또한 기초의원의 경우 등록의원 과반에 가까운 7명이 전과기록에 등재돼 있어, 후보 자질 문제가 자칫 네거티브 선거전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과 유형별로 보면 교통범죄특례법과 도로교통법(음주운전)을 위반한 예비후보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폭력과 사기, 도박 등도 전과기록에 포함돼 있어, 이에 따른 유권자들의 신중한 선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과기록 확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예비후보자 명부를 확인한 후 각 후보자 성명 클릭→상단에 전과기록을 클릭하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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