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학교 폭력 가해자들이 피해자의 집을 점령하고 알몸 사진을 찍어 유포하고, 머리카락에 불을 붙이기까지 했다는 내용의 뉴스가 나온 적 이 있었다. 이러한 학교폭력은 우리의 사각지대에서 정말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수많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학교 폭력은 정확하게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알아 본다면 학교 내 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종류의 폭행과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여 행위를 말한다.
이러한 학교폭력의 종류로는 상해, 폭행, 감금, 약취, 유인 등의 신체에 가하는 신체폭력과,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 모욕, 협박하는 언어폭력이 있으며, 요즘에는 카카오톡 단체톡방을 만들고 초대하여 욕설을 하며 비방을 하는 사이버폭력도 이루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학교폭력을 당하거나 주변에서 학교폭력을 목격하였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 번째로 선생님 또는 지인에게 자신의 피해를 알리고 우선 알려서 도움을 청해야한다. 그 후 두 번째로는 SPO(학교전담경찰관)에게 상담을 받거나 117학교폭력 신고센터에 찾아가서 도움을 청할 수 있다.
세 번째로는 117센터에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경우 117Chat 어플을 통하여 빠르고 간편하게 학교폭력 관련하여 신고할 수 있으며 빠르게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학교폭력이 당장 위급하고 심각하다고 느낄 때는 112신고를 하거나 가까운 지구대 및 파출소에 신고를 할 수 있다.
학교폭력은 한 사람의 학생의 가장 아름답게 되어야할 학창시절이 지옥으로 느끼고 평생 고통 받을 수 있는 큰 범죄이자 사회적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학교폭력을 목격하거나 자신이 피해자로 피해를 본다면 지인, 선생님, 부모님, 경찰 등에게 알리고 이를 빠르게 해결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신용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