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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읍시장 예비후보, 김석철 예비후보 자진사퇴 권고
하재훈  |  secom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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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3  19: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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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정읍시장 지방선거에 출마한 우천규,유진섭,김영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석철 예비후보(더 민주당)에게 정읍시장 후보출마 자진사퇴를 권고하고 나섰다.

13일 3명의 예비후보들은 지난 2015년 당시 67세에 한국방사선진흥협회에 채용된 김석철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전문위원’ 경력을 선거용 명함과 홍보물에 사용하고 있어 국회에서 한국방사선진흥협회(정읍소재) 전문위원 채용관련 자격기준, 채용공고, 채용결과 등 일체자료를 요구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 자료에 따르면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2015년 3월, ‘전문위원’이 아닌 ‘계약직 행정지원’ 모집으로 채용공고를 냈으며, ‘행정지원’분야에 2명이 접수했으나 1명이 면접에 불참, 김석철 예비후보가 단독 면접에 참석해 합격했다.

또한 김석철 예비후보의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전문위원 경력에 대해 추가 확인한 결과,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회장이 “김석철씨를 ‘임명직 전문위원’(계약직)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3명의 예비후보(더 민주당)는 지난 2015년12월15일 제정된 ‘협회 전문위원 운영지침’ 제6조자격 요건을 보면  전문위원은 방사선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실무경험을 보유한 자 중 다음 각 호별 각 목의 1에 해당하는 자이어야 한다고 명시 돼 있다..

임명직 전문위원으로는 이공계 박사학위 또는 SRI/기술사 자격을 소지한 부장급(책임급) 직원으로서 방사선관련 과학기술분야연구 또는 실무경력 20년 이상인 자. 부장급(책임급) 직원으로서 방사선 진흥과 안전, 경영관리분야 실무경력 20년 이상인 자이어야 한다.

또한 공모직 전문위원으로는 박사학위 또는 SRI/기술사 자격을 소지한 자로서 경영 정책 과학기술분야 연구 또는 실무경력 20년 이상인 자  방사선 진흥과 안전, 경영 정책 과학기술분야 실무경력 20년 이상인 자이어야 한다.

아울러 임명직 전문위원은 인사규정 제30조에 따라 정년에 도달하기까지 1년 이상의 기간이 남은 자로서 협회 20년 이상 근속하고 협회 발전에 공헌한 자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3명의 예비후보들은 위 운영지침에 따라  "김석철예비후보는 그 자격요건에 해당되지 않아 협회 임명직 전문위원에 임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도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김석철씨를 2017년 3월16일 임명직 전문위원에 계약직으로 임용, 근로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이는 명백한 부당 채용이 의심되는 상황이다”며“한국방사선진흥협회가 채용공고를 ‘계약직 행정지원’으로 내놓고 채용 후에는 ‘계약직 전문위원’ 으로 계약 연장했다고 하는데 협회가 전문위원 자격도 없는 김석철씨를 전문위원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한국방사선진흥협회와 김석철씨는 그 이유를 분명하게 해명해야 할 것이다”고 피력했다.

3명의 예비후보들은 “69세의 비전문가인 김석철씨가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전문위원으로 부당하게 채용돼 사실상 청년 전문가 일자리를 차지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채용 적폐’라고 할 수 있다”며 “김석철씨의 채용 문제가 6.13 정읍시장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승리의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특히 “정읍시장이라는 공직은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을 요구 받는 자리이기에, 채용적폐 등 도덕적 흠결이 많은 김석철 예비후보는 정읍의 발전과 정읍시민의 자존심을 위해 사퇴하기를 권고한다”고 밝혔다./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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