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석(47 사진) 완주군 생활야구협회장이 12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봉동·용진지역 주민을 위한 든든한 심부름꾼이 되겠다”며 완주군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무소속 황재석(다 선거구, 봉동·용진) 예비후보는 이날 “지역간 불균형과 세대간 갈등을 해소하는 데 가교역할을 하고 싶어 완주군의원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봉동과 용진은 태어나 자라고, 지금도 살고 있는 고향”이라며 “둔산리자율방범대를 비롯,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교류가 활발한 강점을 활용해 문제를 해소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황 예비후보는 ▲봉동읍내-둔산리 지역 균형발전 위한 소통화합한마당, 주민상생협의체 구성 ▲용진읍 도로 정비사업 추진 ▲위험 노출 아동 임시 보호 위해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 ▲기업홍보전시관 설치 운영 ▲둔산공원 내 농구장, 풋살장, 족구장 등 체육시설 확충 등 공약을 제시했다.
황 예비후보는 완주 출신으로 전주공업전문대를 졸업했으며, 전)완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 역임, 현재 둔산자율방범대장, 완주중 36회동창회장, 완주군생활야구협회장, 완주군체육회 대의원, 둔산리요식업상인회 총무 등을 맡고 있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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