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복분자 선연 ‘2018 코리아 탑브랜드 대상’
고창복분자 선연 ‘2018 코리아 탑브랜드 대상’
  • 김태완
  • 승인 2018.04.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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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수상 쾌거... 지리적 표시제·생산이력제 실시 등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 ‘최고’

고창 복분자 공동브랜드 ‘선연’이 ‘2018 코리아 탑브랜드 대상’ 특산품 브랜드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면서 다시한번 그 명성을 알렸다.

1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은 (사)한국언론인협회, 서비스마케팅학회가 주최했다.

이 상은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들 중 각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고객감동, 글로벌,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의 분야로 나눠 브랜드별 경영전략, 브랜드관리, 경영성과 등에 관한 전문가 분석과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설문조사를 통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고창 복분자 ‘선연’은 ‘선운산의 자연’의 준말로, 고창군에서 생산된 복분자와 복분자 가공품에 대해 사용하는 공동브랜드다.

그동안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청정 고창군에서 생산된 점과 복분자 특구지정 연장승인, 지리적 표시제, 생산이력제 실시 등 지속적이고 깐깐한 브랜드 관리를 해 왔다.

고창 복분자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와 서해안 해풍을 맞으면서 자라기 때문에 당도, 유효성분, 향 등이 타 지역보다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포도보다 4배, 블루베리보다 2.7배가 더 많은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노화방지, 육체피로 회복, 혈관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명실상부한 한국인의 본향, 고창군은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룬 청정하고 정감 넘치는 자연생태도시이며 농축수산업, 역사, 문화 등 자원이 매우 풍부한 고장”이라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자연 속에서 농가의 정성으로 생산되는 고창복분자 ‘선연’이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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