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아끼자
자연을 아끼자
  • 전주일보
  • 승인 2018.04.0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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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현 / 완주 간중초 6학년

산 만들 때는 몇 십년

산불 날 땐 한 순간
자랄 때는 오랜 시간
훼손은 한 순간
자연을 아끼자!

자동차 대신
가까운 거리는 
걷기나 자전거로!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자연을 아끼자!

아름답고 깨끗하게!

 

<감상평>
  점심시간입니다. 운동장에서 어린이들의 뛰어노는 소리가 먼 산까지 울립니다. 담장 옆에 개나리, 벚꽃이 화사하게 웃으며 보고 있습니다. 담장 너머 개울도 졸졸졸~ 노래하며 반갑게 대답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봄 풍경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겨울동안 꽁꽁 얼었던 몸과 마음이 풀리고 밖에서 뛰어놀려고 하자, 미세먼지가 공격을 해 와서 마음대로 야외활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답답한 교실에 갇혀있으려니 답답하고 몸이 근질근질하다가 오랜만에 공기 상태가 좋아져서 마음껏 뛰어놀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어느 때보다 자연의 중요성이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준현 어린이의 "자연을 아끼자" 동시가 특히 더 가슴에 닿아옵니다. 자연을 아끼고 보호하는 이유와 방법까지 자세하게 표현을 했습니다. 자연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만들자고 힘주어 외치는 준현 어린이의 동시를 가슴에 새기며 한마음으로 실천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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