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국체전 붐 조성 익산우체국과 맞손
익산시, 전국체전 붐 조성 익산우체국과 맞손
  • 소재완
  • 승인 2018.03.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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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여 지역 집배원 및 우체국 상품 활용 전국체전 홍보
▲ 익산시와 익산우체국이 오는 10월 익산에서 열릴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10월 열릴 전국 및 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익산시가 우체국과 연계한 체전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집배원들이 지역 곳곳을 순회하는 만큼 160여명에 이르는 지역 집배원 오토바이 및 차량에 체전 스티커를 부착,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시장과 장재혁 익산우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전국(장애인)체전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익산시와 익산우체국은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각 기관이 갖고 있는 자원을 적극 활용‧융합해 전국(장애인)체전 홍보에 주력키로 약속했다.

필요한 정보에 대해 상호 공유 및 발굴해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이뤄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체국은 160여 명의 집배원을 활용해 익산시 구석구석에 전국(장애인)체전 홍보를 실시하고 우체국 오토바이나 차량에도 체전 홍보 깃발이나 스티커를 부착, 다방면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더불어 익산시는 우체국의 다양한 상품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전국(장애인)체전 홍보를 펼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장재혁 익산우체국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체국과 익산시가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익산우체국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원들을 활용해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 관내 방방곡곡을 다니며 시민들에게 직접 대면홍보를 할 수 있는 집배원들은 최고의 홍보 요원”이라며 “익산우체국과 협력한 다양한 홍보를 통해 체전 붐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전(10월12~18일)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10월25~29일)은 주 개최지인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폐회식을 진행하며, 익산시를 포함 14개시‧군 70개 경기장에서 분산해 경기를 치른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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