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글로벌육성자금 3,100억원 배정·지원
aT, 농식품글로벌육성자금 3,100억원 배정·지원
  • 이용원
  • 승인 2018.03.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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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3,100억원 규모의 농식품글로벌육성지원자금을 배정·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aT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신형민)에 따르면 aT는 최근 세계경제 침체로 인해 어려운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고 중소ㆍ중견기업들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수출 정책자금의 금리를 인하하여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전국 수출업체 163개소에 3,100억원이며, 전북지역은 15개소에 207억원이다.

기존 2017년 융자업체는 사업평가를 통해 0~3%의 금리가 차등 적용되며, 신규업체는 기준금리 농업경영체 2.5%, 일반업체는 3%가 적용된다.

신형민 본부장은 "이 자금은 수출용 농식품 원료구매 및 저장, 가공, 부자재 구입비 등의 소요자금으로 국내산 농산물을 원료로 구매하는 경우에만 평가 실적을 인정받기 때문에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 및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도내 농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신규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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