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 보리밭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고창군, '청 보리밭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김태완
  • 승인 2018.03.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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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축제기간에만 50여만 명이 찾아오는 명실상부한 경관농업 1번지 고창군의 ‘청 보리밭 축제’가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13일까지 공음면 학원관광농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를 앞두고 학원관광농원 일원에서는 25만여 평의 들판에 식재된 청보리가 봄기운을 가득 머금은 채 하루가 다르게 푸르름을 쑥쑥 채워가고 있다.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가 알찬 축제 준비를 위해 고창군은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길수 부군수 주재로 각 부서별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고창 청보리 밭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부서별 추진상황보고를 비롯해 축제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방안 마련 등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이길수 부 군수는 “고창 청 보리밭 축제는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봄철 대표 축제로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한 가운데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부서별 추진 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먹거리와 농특산품 등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게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매년 방문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완하면서 축제의 질을 높여 온 ‘고창 청 보리밭 축제’는 원활한 교통과 주차환경 제공을 위해 신규로 주차장을 조성했다.

푸른 힐링거리를 조성해 차 없는 거리를 만들어 청 보리밭의 정취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고창=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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