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상동주민센터가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연중 매월 7~8개 경로당과 모정 등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가 복지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실에서는 복지 허브화 정책 안내하고 주민들의 어려움 등을 듣는다.
이와 관련해 동주민센터는 매월 둘째와 넷째 수요일과 목요일을 정기‘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의 날’로 지정, 운영 중이다.
이날은 각 마을을 찾아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에 따른 안내와 함께 복지 사업 전반에 대한 궁금증도 현장에서 해결해주고 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고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알려지지 않아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이들을 발굴하는 한편 후원이나 재능기부 등 나눔 실천에 대한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들은 “마을까지 찾아와 평소 궁금했던 것도 해소해주고, 각종 유익한 복지정보들을 알려줘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정읍=하재훈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