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 전 전북도의장, 익산시장 출마 공식 선언
황현 전 전북도의장, 익산시장 출마 공식 선언
  • 소재완
  • 승인 2018.03.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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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 전 전북도의장이 15일 익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6.13지방선거 익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황현 전 전북도의장이 6.13선거 익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현 전 의장은 15일 익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을 익산다운 시민중심 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번 출마를 위해 지난 13일 도의장 직을 사직한 황 전 의장은 이날 현재의 익산은 먹고 살 도시기반이 없다고 지적해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지역자원 활용을 통해 익산의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도의회 의장을 역임하기까지 30여년간 정당과 지방정치 활동을 수행하며 익산을 폭 넓게 보는 시정능력을 배양, “준비된 시장 후보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익산은 1995년 하나의 통합도시가 됐지만 아직껏 경제적‧행정적 소외감 문제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제기, 구도심과 신도심, 도시와 농촌으로 단절된 지역을 하나로 잇는데 전력 할 것이라고 했다.

황현 예비후보는 “오는 6.13지방선거는 익산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고 30만 시민들의 자긍심을 되찾아줄 인물을 뽑는 중요한 선거”라며 “30여년의 정당생활과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익산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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