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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정부와 GM 군산공장 폐쇄 대책 간담회 개최장병완 "정부 대책, 공장에 포커스 맞춰달라"…정부 "지역 경제 문제 인식하고 있어 실질적 지원 노력과 대체사업 육성"
고주영  |  kojuy10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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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3  17: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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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은 13일 '한국GM 군산공장 문제' 간담회에 정부 부처 및 산업은행 관계자를 초청해 지역 공장 폐쇄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정부 측은 해당 지역에 보완사업 육성을 약속했다.

조배숙 평화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등 다른 당에서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지만, 그것은 제대로 된 해결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인 장병완 원내대표를 비롯해 평화당 의원이 다수 참석했으며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문승옥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실장·이대현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등이 자리했다.

문승옥 실장은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와 관련 "대주주의 책임 있는 역할, 모든 관계자의 고통분담, 장기적으로 생존 가능한 정상화 방안 마련 등 3대 원칙하에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 실장은 이어 "실사가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외국인 투자 혜택과 관련해서는 공식 신청이 들어오면 법 개정 등에 따라 검토하며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병완 원내대표는 이날 논의가 큰 틀에서만 진행되자 "한국GM이 군산공장 폐쇄를 밝히고 있는데, 두 분의 논의에서 공장에 대한 논의가 빠져있다"며 "고형권 차관께서 군산 공장에 포커스를 맞춰 보충해달라"고 요쳥했다.

이에 고 차관은 "한국GM과 금호타이어의 경우 군산·광주·곡성 공장 등 지역에 매우 중요한 경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정부도 인식하고 있다"며 "정부는 채권단과 함께 최선의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차권은 이어 "정부는 지역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임시방편적인 지원책을 넘어 보다 근본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조조정) 대상자를 중심으로 지원하고 미래 지향적 관점에서 해당 지역에서 대체 사업이나 보완사업을 육성하겠다"며 "최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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