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스마트 농업시대 선도적 대비
익산시, 스마트 농업시대 선도적 대비
  • 소재완
  • 승인 2018.03.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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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용 드론 방제 시연 모습

익산시가 농업용 드론의 방제 시연에 나서는 등 스마트 농업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13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만경강변에서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 드론 방제시연을 진행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농업용 드론 4대가 동원돼 1만여㎡ 논의 병해충 농약 살포 장면을 연출했다.

또 별도의 농업용 드론 3개 기종도 전시, 병해충 방제 등 농업용 드론의 활용가치를 살폈다.

농업용 드론은 기존 분무기를 이용할 경우 1ha당 30~40분이 소요되는 제초 살포작업을 단 10분이면 끝낼 수 있다.

또한 고령화된 농촌에서 노동력 증진으로 이어져 큰 힘이 되는 것은 물론 정밀농업에 따른 농약 살포의 효율까지 높일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시는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농업용 드론의 활용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농작업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농업용 드론은 농업부문에서 폭넓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앞으로 선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과 함께하며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업발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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