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문용운 전북도지회장은 지난 12일 임실군 강모씨(63) 농가를 찾아 아로니아 나무 전정 작업의 방법 및 관리를 지도했다.
문회장은 이날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임실군 강진면 부흥리에서 아로니아 농사를 짓고있는 강준희씨 농가를 찾아 마을주민들과 함께 직접 작업에 나서 전정 작업의 요령 및 나무관리에 대한 방법을 알려줬다.
2,000여평의 밭에서 이뤄진 이날 작업은 문회장의 평소 지론인 직접 몸으로 부딪쳐 보고 실습을 해봐야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다는 확신에서 비롯된 것으로 "앞으로도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어디든지 달려가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도움을 받은 강준희 농가는 “그동안 몰랐던 전정 작업의 새로운 기술로 인해 열매가 15-20% 증가하고 열매도 굵어지는 등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문용운 회장은 지난 5일 전주시 색장동 전북도지회에서 개최된 2018년 정기총회를 통해 임기 3년의 제11대 한국 임업후계자협회 전북도지회장으로 선출됐다. /임실=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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