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사진 더 민주당) 정읍시의회 의장이 오는 6.13지방선거에 정읍 시장 출마를 13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유 의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 더불어 사는 정읍, 품격 도시 정읍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공식으로 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유 의장은 “좌고우면 하지 않고 불굴의 정신으로 26년간 민주당에 헌신해 온 명실상부 민주당의 적통자로서, 상생 경제, 시민 참여, 명품 교육도시 정읍을 건설하겠다” 고 피력했다.
이어 “‘더좋은 지방정부 위원회’를 발족시켜 각 분야 시민전문가 집단을 참여케 해, 소통, 정책개발, 주민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유 의장은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젊은 귀농, 귀촌인을 유입하고 , 년간 천만 명의 관광객 및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한 튼튼한 뼈대를 만들어 가겠다”며 향후 20년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한 “선거 정책 토론회를 토크쇼의 형식으로 열어, 시민이 참여하는 정책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싶다”며 “민주당 타 예비후보나 타 당 예비후보에게도 정책토론회를 제안하여 정읍에 새로운 정치문화의 물꼬를 트고 싶다” 고 밝혔다.
특히 그는 “‘유진섭 펀드’를 조성해, 깨끗한 선거문화, 금권선거 아웃, 조직선거 아웃, 참여형 정책선거를 선도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남과 북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동학 혁명 학술대회를 정읍에 개최해 동학혁명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것”을 다짐하며“상생, 협치, 품격을 키워드로 정읍의 이미지 변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필승의 결의를 다졌다./정읍=하재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