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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장기미집행 소라공원 근린공원 추진LH, 공원부지 70% 공원조성 후 시에 기부채납…시 재정부담 없이 공사 추진 시민재산권 행사 해결 기대
소재완  |  sjw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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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2  13: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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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헌율 익산시장이 12일 시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소라근린공원 조성사업의 추진 계획을 밝히고 있다.

50년 동안 장기미집행 시설로 분류돼 익산 현안으로 남았던 소라산공원이 근린공원으로 조성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2일 언론 브리핑을 열어 그동안 장기미집행시설로 남아 주민숙원이었던 소라공원을 근린공원으로 조성‧추진한다고 밝혔다.

익산시 남중동과 신동‧영등동 일원 26만 5,000㎡규모인 소라공원은 지난 1967년 공원지구로 지정됐지만 공원조성이 지연되면서 지역민들의 민원을 사왔다.

시는 기존 자연마당으로 활용되고 있는 4만 265㎡를 제외한 20만 8,428㎡에 대해 공원화를 추진, 오는 2021년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곳은 LH에 의해 시민체육시설과 광장‧휴식공간‧산책로 등이 꾸며진 공원시설(14만7,281㎡)이 들어서며, 비공원시설인 6만 1,147㎡에는 공동주택 1,440호가 조성된다.

시는 공원조성을 위해 소라공원 사업계획을 수립 국토부의 사업 타당성 설명을 거쳤다.

이에 국토부는 올해 초 사업타당성 검증을 위해 현장 실사 후 지난 2월19일 ‘자문위원회’를 개최, 소라공원 조성 사업제안 수용을 결정했다.

지난 9일에는 주민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 이행 등을 요청한 상태로 지구지정과 사업인정에 관한 주민열람 및 의견청취가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해당 사업이 재정 부담 업이 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장기적으로 도시계획시설에 묶여 재산권을 행사치 못했던 문제점의 해결은 물론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과 여가활동 공간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소라산 공원조성사업은 LH가 공원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30% 가량만 비공원시설로 개발하는 방식”이라며 “오래된 숙원 사업이 시 재정 부담 없이 추진돼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역 도심권에 있는 8개 근린공원을 민간특례사업으로 추진해 모인‧마동‧수도산‧팔봉공원에 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상태며, 배산‧북일공원 등은 제안공고를 검토 중에 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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