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진, 전북학생 학업성적 증진 나서야
황호진, 전북학생 학업성적 증진 나서야
  • 조강연
  • 승인 2018.03.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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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진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기초학력 미달자수가 심각한 수준인 전북지역의 학업성적 증진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8일 황 후보측에 따르면 도내 중학생의 경우 한국교육개발원의 2016년 시도교육청 평가보고서에서 중3 기준으로 전북의 기초학력미달 학생 비율은 5.49%로 전국 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높았다.

특히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교과목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해 3년 연속으로 17위를 기록했다.

황 후보는 전북 학생들의 학력증진 방안으로 관련 예산 증액, 학생 수준별 맞춤학습, 단위학교 기초학력 성취평가도입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기초학력 미달 개선 관련 예산을 증액시켜 학생들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1대1 맞춤학습등 다면적 지원을 강화가 중요하다고 황 후보는 강조했다.

황호진 후보는 “전북의 희망은 교육인 만큼 학생들의 학력증진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며 "일제고사 방식이 아닌 단위학교별 기초학력 성취평가제 도입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력을 제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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