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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전주공장 투자 확대마산공장 캔 맥주라인 증설-신규인력 40여명 투입... 전주공장 매각설 해소
이은생  |  chun4happ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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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7  18: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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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설이 나돌던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에 마산공장 캔 맥주라인이 설치되며 이 라인에 인원이 40여명 정도 필요해 고용창출도 기대된다. 캔 맥주라인 설비 비용은 16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은 7일 전주공장 설비라인을 증설하고 추가 투자를 통해서 공장을 내실 있게 키워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전주공장은 추가 신규 고용창출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이트 공장은 이날 전주공장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박성일 완주군수 손병종 전주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맥주공장 매각철회, 공장투자확대, 지역민 고용확대를 골자로 한 2018 공동 지역상생 공동 협약식을 가졌다.

특히 하이트진로 전주 공장의 설비라인 증설 발표 이면에 송하진 도지사와 전주공장 실무자들이 지난해부터 위기대응반을 가동하며, 물밑에서 기민하게 대응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하이트진로가 이날 전주공장의 추가 투자를 발표함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거진 전주공장 매각설 논란이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손병종 공장장은 “하이트에 대한 전북도민의 관심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향토기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전주공장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이날 설비라인 증설을 확정한 전주공장을 방문해 공장장을 비롯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송하진 지사는 “오늘의 결실은 단순한 하이트진로(주) 전주공장만의 문제가 아닌 미래의 기업유치와 전북경제에 중요한 시사점이 될 수 있다”며 “전북도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소상공인, 향토기업 모두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하이트진로의 맥주공장은 강원 홍천군 강원공장, 경남 창원시 마산공장, 전북 완주군 전주공장 등 3곳이 있다. 하이트진로는 1924년에 설립되었다. 전체 매출은 1조8,902억여원이며, 종업원은 3000여명이 넘는다.

전주공장은 완주군 용지읍에 11만평 규모이며, 종업원은 350여명이다. 2017년 전주세무소에 납부한 조세는 1,574억원이다. 하이트 맥주, 맥스생맥주, 스타우트, 퀸즈에일, 수출용 맥주, 이슬톡톡, 망고링고 등을 생산한다. 연간 생산량은 술상자 기준 4천900만 정도다.

화이트 진로 익산공장은 익산시 마동에 있으며 종업원은 60여명이다. 2017년 주세는 424억원을 납부했고, 화이트 소주, 참이슬 등 생산한다. 연간생산량은 382만 상자가 나간다.

/완주=김도우.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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