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진 후보, 오는 10일 출판기념회 열어
황호진 후보, 오는 10일 출판기념회 열어
  • 김주형
  • 승인 2018.03.02 1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서 '학생이 주인이 되는 학교' 출간
 

황호진 전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오는 10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고 본격적인 세 확산에 나선다.

황후보는 33년 동안 교육계에 종사하면서 체득한 철학과 경험을 담은 ‘학생이 주인이 되는 학교’를 출간,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저자와 함께 하는 북콘서트도 연다.

총 일곱 파트로 구성돼 있는 이 책은 ‘학생이 중심되는 수업만들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 학생과 교사의 인권이 보장되는 학교만들기,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제언, 교육행정직에 대한 직무강화,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학교 운영방안, 미래 글로벌 인재양성’등 교육을 바라보는 저자의 다양한 생각을 읽을 수 있다.

특히  후보는 ‘학생이 중심이 되는 수업만들기’를 통해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라는 교육철학을 강조하며 이제는 학교가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이 중심이 되는 수업방식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학교 운영방안’에서는 자유로운 상상력, 교사의 자율성, 여유와 쉼이 있는 교육환경들을 키워드로 꼽고 있다.

이와 함께 상향식 접근 방식을 통해 4차산업혁명에 대비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 창조적 문제해결능력, 소통기반 협력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황호진 후보는 “지난 33년동안 교육현장에서 느낀 교육이 가야할 길에 대한 생각들이 우리 교육을 조금이나마 바꿔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학생을 학교의 주인으로 만드는 ‘학생을 위한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