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산림조합은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제7회 늘푸른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사무실에서 지난 23일 가졌다.
산림조합에 따르면 이날 선발된 장학생들은 지역 인재육성과 아울러 학업 생활이 우수하고 조합에 남다른 애착심을 가진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의과정을 거쳐 선발했다.
이에 총16명(고등학생 1명, 대학생 15명)의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수여식을 가졌으며 고등학생은 50만원, 대학생은 각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늘푸른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7회째로 그동안 선발된 장학생은 총117명이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올해도 장학금 신청자가 많아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신청자 모두가 혜택을 받지 못해 대단히 죄송스럽고 아쉽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합원의 힘이 되어주고 임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을 덧붙였다.
한편 산림조합은 2월말경 조합청사 뒤편으로 자리를 옮겨 나무시장 개장을 마련했다.
녹색 정읍을 만드는 초석이 되고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종을 보급하는 등 아파트 등에서도 손쉽게 키울 수 있는 꽃과 다육등 화훼류도 함께 구비해 가족들이 손잡고 나들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운영할 계획이다./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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