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박기우 교수, 아시아 디자인상 수상
원광대 박기우 교수, 아시아 디자인상 수상
  • 소재완
  • 승인 2018.02.23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원광대 박기우 교수의 수상작 ‘경북도청 신도시 홍보관’

원광대 건축학과 박기우 교수가 아시아 디자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23일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에 따르면 창의공과대학 건축학과 박기우 교수가 설계한 ‘경북도청 신도시 홍보관’이 2017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에 이어 2018 아시아 디자인상(ASIA DESIGN PRIZE 2018)을 수상했다.

아시아 디자인상은 제품에 대한 창조성 잠재력과 뛰어난 디자인에 가치를 부여하는 상으로 매년 치열한 경쟁을 통해 우수 디자인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5개국에서 참가한 26명의 심사위원이 디자이너‧회사‧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창출되는 다양하고 우수한 디자인을 선발했다.

특히 일본의 디자인 명문인 교토예술대 ‘신고 안도’ 교수와 오사카 조형 예술대 ‘요시마루 타카하시’ 교수가 심사에 참여해 공모전의 공신력을 높였다.

박기우 교수는 미국‧중국‧일본‧싱가포르 등 65%(35개국 1,359개 작품)가 외국인 출품작인 가운데 수상, 작품 디자인의 남다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안동시 풍천면 호수공원에 위치한 박기우 교수 설계 작품 ‘신도시 홍보관’은 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 1,153㎡에 전시실 영상실 회의실 사무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6년 12월 개장해 시민들의 문화 공간 및 자연 쉼터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익산=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