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올해 첫 고창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 진행에 앞서 민간위원에 대한 위촉 식을 진행했으며 올해 지방보조사업자 선정과 관련한 심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창군 재정공시, 재정투자사업, 지방보조사업자 선정 65개 사업 등 총 6개 안건에 대하여 고창군 재정이 건전하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해 상정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각 부서별 보조사업 비의 신속한 집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박우정 군수는 위촉식에서 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역할을 강조했으며 "군 발전과 군민복지에 효율적으로 보조금이 배분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의"를 당부했다.
한편, 보조금심의위원회는 재정투자사업의 적정여부, 보조금사업 예산편성의 적정여부, 보조사업자 선정 및 재원분담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고창=김태완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