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드론축구, 국제레저스포츠산업전서 세계화 시동
전주 드론축구, 국제레저스포츠산업전서 세계화 시동
  • 김주형
  • 승인 2018.02.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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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8 SPOEX컵 전국드론축구대회’ 개최·각종 체험행사 준비

전주 드론축구가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레저스포츠 산업전에서 주목받으면서 세계화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전주시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서울 국제레저스포츠산업전(이하 SPOEX)’에서 드론축구를 알리기 위해 시축과 시범경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SPOEX는 글로벌 레저스포츠 박람회로 이날 행사장을 찾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관계자 등은 드론축구 시축에 이어 전시장에 마련된 드론축구 용품과 경기장을 둘러보며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드론축구 경기장에서는 오는 24일 이번 SPOEX 부대행사로 국내 드론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2018 SPOEX컵 전국드론축구대회’도 열린다.
 
드론축구 전국대회로는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대한드론축구협회 전국 13개 지부 산하 16개 팀, 총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전국 최강자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루게 된다.

전주시는 드론축구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저변확대를 목표로 드론축구를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시는 학생층을 겨냥한 저가 유소년 드론축구 용품 개발 및 방과 후 학습프로그램 연계로 드론축구 저변의 지속적인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해외 홍보 마케팅과 홍보를 강화해 오는 2025년에는 대망의 드론축구 월드컵도 개최할 계횟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드론축구 저변이 더욱 확산되면 드론조종인력과 교육인력, 각종 서비스업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드론축구의 긍정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한편, 480여 개 사에서 1950개 부스가 마련되어 헬스, 피트니스, 캠핑카 등 세계적인 레저스포츠 용품 및 아이템들이 전시되는 이번 국제 레저스포츠 산업전이 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많은 관람객들과 5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들 앞에서 드론축구 글로벌 마케팅을 향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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