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사지 관광지 기반시설 공사 등 총 사업비 1,523억원 규모…단계별 논리 개발 거쳐 2019년도 국가 예산 반영 노력
익산시가 총 사업비 1,523억원 규모의 신규사업 33건을 발굴했다.
시는 22일 부시장 주관의 국가예산 신규사업 및 중앙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이번 국가예산 신규사업 및 중앙공모사업 발굴은 총 3차에 걸쳐 이뤄졌다.
주요사업으로는 미륵사지 관광지 기반시설 공사, 보훈회관 건립, 노후하수관로정비사업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공모 등이다.
시는 해당 사업의 단계별 논리 개발을 거쳐 2019년도 국가 예산 신청 시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건전재정 운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맞춰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앙부처 관심사업 발굴에 중점을 둬 추가적인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규 사업 발굴 완료 후에는 신규 및 계속사업 전체에 대한 중앙부처 건의액을 결정하고 내달부터는 본격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 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철모 익산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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