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이 지역 최고 시설을 갖추고 오는 26일 개원한다.

22일 원광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익산시 신동에 위치한 장례식장은 부지 7839㎡, 건축연면적 118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축됐다.

VIP빈소 2곳을 포함한 분향소 7곳과 안치실 및 염습실‧영결식장 등 선진국형 장례시설을 갖췄다.

또 조문객을 위한 접객실과 커피숍 및 인터넷실, 500여대의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 등 최신시설로 평가 받는다.

특히 고객 편익을 위한 좌식 및 입식시설과 조문객을 위한 사워시설‧취침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동종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광대병원 장례식장 박천권 상임이사는 “전문화된 장례 서비스 제공과 저렴한 가격의 장례 지원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대학병원 장례식장인 만큼 다른 장례식장에 비해 서비스를 극대화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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