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간호사 국가시험 전원합격 기록
원광대, 간호사 국가시험 전원합격 기록
  • 소재완
  • 승인 2018.02.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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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자 92명 전원 합격 영예…1회 졸업생부터 7년 연속 100% 합격
▲ 원광대학교 전경

원광대 간호학과가 간호사 국가시험 7년 연속 전원합격의 기록을 세우며 관심을 독차지 하고 있다.

21일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에 따르면 의과대학 간호학과가 제58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 92명 전원이 합격하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 전국 평균 합격률이 96.1%인 가운데 세운 기록으로 7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대기록을 거뒀다.

이 같은 대기록은 학생들의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간호교육인증평가 기준에 맞춰 지속적으로 개편한 교육과정과 실습과목 특성을 고려한 임상실습지 확보, 멘토링 이상의 유대관계 및 신뢰로 이어진 평생지도 교수제 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간호학과장 정남옥 교수는 “실무능력을 갖춘 과학적 지식인과 도덕성‧윤리성을 겸비한 지성인, 인류공동체에 봉사하는 전문직 간호사를 양성하자는 학과 교육목표와 간호인재상에 근거한 교육과정 운영 등 간호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학과 교수님들의 헌신을 비롯해 학생들의 땀과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2007년 설립된 원광대 간호학과는 2008년 첫 신입생이 입학해 2012년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하면서부터 현재까지 7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을 비롯해 임용시험 및 공무원 시험에서도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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